금융당국 “상호금융권 건전성 악화”…배당 자제 등 대응책 마련 나서기로

이도형 2024. 5.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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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과 최근 업권 건전성 지표 악화에 따라 배당 자제, 이익금 내부 유보 등 다각적 대응 여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상호금융권은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소자본금 규제를 정비해 자본금을 확충하고, 부실 확대 방지를 위한 거액여신한도 관리를 제도화하는 등 건전성 제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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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과 최근 업권 건전성 지표 악화에 따라 배당 자제, 이익금 내부 유보 등 다각적 대응 여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상호금융권과 함께 상호금융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의 건전성 관리 현황과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협의회에서는 건전성 제고, 영업행위 규제 합리화, 투명한 지배구조 마련 등에 대한 제도를 정비하기로 했다.

상호금융권은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최소자본금 규제를 정비해 자본금을 확충하고, 부실 확대 방지를 위한 거액여신한도 관리를 제도화하는 등 건전성 제고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각 중앙회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매각 확대와 경·공매 활성화,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등을 추진 중이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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