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진출하니 거침이 없다' 빌라, 역대급 이적 추진...바르셀로나 핵심 D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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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FC 바르셀로나의 주축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몬치 단장은 빌라를 강해기 만들기 위해 최고 수준의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동안 그들은 아라우호의 상황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아라우호는 2018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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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톤 빌라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FC 바르셀로나의 주축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몬치 단장은 빌라를 강해기 만들기 위해 최고 수준의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동안 그들은 아라우호의 상황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빌라는 이번 시즌 에메리 감독과 함께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빌라는 리그 18라운드까지 12승 3무 3패로 선두권 경쟁을 하기도 했다. 비록 중후반부터 기세가 약간 꺾이긴 했지만 빌라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4위를 확보했다. 빌라는 다음 시즌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빌라는 올리 왓킨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존 맥긴 등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빌라가 만만치 않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지만 그들은 만족을 모른다. 빌라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만한 선수단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빌라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아라우호다. 우루과이 출신인 아라우호는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센터백이다. 그는 중앙 수비수 외에 오른쪽 측면 수비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188cm에 달하는 피지컬도 아라우호의 장점이다.
아라우호는 2018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체계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아라우호는 2019/20시즌에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6경기에 나오며 프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다. 그는 2019/20시즌 33경기에 출전했다. 2020/21시즌에는 43경기,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37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아라우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 않다. 아직 재정 위기가 끝나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선수를 팔아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스포르트’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올해 6월 30일까지 중요한 수익을 마련해야 한다.
이로 인해 아라우호가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를 쉽게 넘길 가능성은 낮다. 영국 ‘90MIN’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의 몸값을 1억 유로(한화 약 1,481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스포르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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