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떠난' 리버풀, 1호 영입은 살라 대체자?...요구 이적료 '740억' 이하

한유철 기자 2024. 5. 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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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바카요코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벨기에 기자 사샤 태볼리에리는 "바카요코는 오는 여름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그를 인정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그에게 흥미를 보였다. 바카요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한다. 그의 이적은 유로 2024가 끝난 이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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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ything liverpool

[포포투=한유철]


요한 바카요코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벨기에 기자 사샤 태볼리에리는 "바카요코는 오는 여름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그를 인정하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그에게 흥미를 보였다. 바카요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한다. 그의 이적은 유로 2024가 끝난 이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PSV 아인트호벤은 5000만 유로(약 740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예상 이적료는 그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RB 라이프치히 역시 그를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그의 대체자로 바카요코를 낙점했으며 하피냐와 같은 다른 자원들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5-16시즌부터 클롭 감독의 지도를 받은 리버풀. 약 9년 동안 황금기를 보낸 이후, 이제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고, 페예노르트를 이끌었던 슬롯 감독이 그의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감독이 바뀌면 선수단 변화는 불가피하다. 이미 요엘 마팁과 티아고 알칸타라는 이별이 확정됐으며 다른 선수들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가 바카요코다. 벨기에 국적의 유망한 자원으로 PSV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2-23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서 14골 14어시스트를 올리며 에이스 노릇을 했다.


이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겨울엔 뉴캐슬 유나이티드, 번리 등이 접근했으며 브렌트포드는 영입 직전까지 갔다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빅 클럽의 관심은 여전하며 리버풀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 등도 그를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바카요코를 살라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계약이 1년 남아 있지만,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으며 오는 여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바카요코는 살라와 포지션도 같으며 약 10년 정도 차이가 나기에 세대교체를 하기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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