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홈런' 후 대형 투런…김재환, 아홉 시즌 연속 10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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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은 오늘(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의 홈 경기, 첫 타석에서 시원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김재환은 '파울 홈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5구째 시속 136km 컷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을 넘겼습니다.
김재환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었습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김재환은 아홉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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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이 KBO리그 역대 23번째로 아홉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쳤습니다.
김재환은 오늘(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의 홈 경기, 첫 타석에서 시원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불운을 떨쳐낸 한 방이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1회 말 2아웃 2루, 김재환은 SSG 선발 이건욱의 3구째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외야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큰 타구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타구는 파울 폴 밖으로 날아갔습니다.
김재환은 '파울 홈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5구째 시속 136km 컷 패스트볼을 통타해 오른쪽 담을 넘겼습니다.
시속 172.8km로, 127m를 날아간 이 타구는 파울 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김재환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었습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김재환은 아홉 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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