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베테랑' 박찬희-김현호, 은퇴 선언..."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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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 DB가 베테랑들과의 이별을 알렸다.
DB는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한 뒤 "구단의 '원클럽맨' 김현호가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함께 전했다.
선수 은퇴를 선언한 박찬희와 김현호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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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원주 DB가 베테랑들과의 이별을 알렸다.
DB는 "박찬희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한 뒤 "구단의 '원클럽맨' 김현호가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함께 전했다.
박찬희는 경희대 졸업 후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KT&G(현 안양 정관장)에 입단해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탰고,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2021년 DB에 합류했다.
정규리그 14시즌 동안 박찬희는 통산 517경기에 출전해 3,525득점 2,220어시스트 1,421리바운드 653스틸을 기록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10여년간 태극마크를 단 박찬희는 아시안게임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수상한 진귀한 기록을 쓰기도 했다.
김현호는 2011년 신인 드래프트 5순위로 DB에 입단한 뒤 13년 동안 팀을 옮기지 않고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통산 288경기를 소화한 김현호는 총 1,186득점 442리바운드 4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의 네 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선수 은퇴를 선언한 박찬희와 김현호는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행복했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호는 13년간의 선수 생활을 뒤로 하고 DB에서 전력 분석 겸 스카우터로 합류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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