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러브콜’ 에데르송, 좋은 오퍼→여름에 맨시티와 결별 가능성

정지훈 기자 2024. 5. 2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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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수문장 에데르송이 이번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에데르송은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이번여름에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구체적인 가능성이 있고, 사우디 클럽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이 끄나면 결정을 내릴 예정이고, 맨시티도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은 선수의 몫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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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수문장 에데르송이 이번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 좋은 제안을 받았을 경우다.


에데르송은 오랜 기간 맨시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벤피카 시절 뛰어난 선방 능력과 안정적인 발밑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2017-18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에데르송은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에데르송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에데르송은 맨시티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리미어리그(PL) 6회, FA컵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을 차지했다. 개인 업적도 대단했다. PFA 올해의 팀 2회, PL 골든글러브 3회 등을 거머쥐었다. UCL에선 골키퍼 최단 경기 50승을 달성했다. 에데르송은 75경기 만에 50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역시 맨시티의 주전 수문장 역할을 해냈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자랑하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제 FA컵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데르송이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에데르송은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이번여름에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구체적인 가능성이 있고, 사우디 클럽에서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데르송은 이번 시즌이 끄나면 결정을 내릴 예정이고, 맨시티도 기다리고 있다. 모든 것은 선수의 몫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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