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타지마할 국고손실 주범은 文”

2024. 5.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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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조직위원장,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배현진 의원이 의혹 제기한 것은 결국 핵심은 돈이다, 돈 문제다. 이것이 영부인 외교를 위한 예산은 없는데 이것이 누가 초청 했니, 인도는 장관을 원했는데 김정숙 여사가 스스로 갔니, 이 본질도 있지만 영부인 외교를 위한 예산은 없는데 예비비로 사흘 만에 긴급 통과된 이 부분부터 따져 물어야 한다. 영부인 외교를 위한 것은 없다는데 실제로 장관이 갔으면 이 정도 돈이 드는데 김정숙 여사 가면서 15배 증가했다. 이 예비비 때문에 특검이 아니라 문 전 대통령 수사를 받아야 된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거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 문제는 꽤 오래된 논쟁의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이제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가 최근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본인의 회고록을 통해서 영부인 사상 첫 외교였다, 이렇게 이것을 호평하고 그다음에 그동안의 어떤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정말 아무런 근거가 없다, 이렇게 반박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 지금 부상한 것입니다. 우선 영부인 외교라고 이야기를 첫 외교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첫 단독 외교라는 표현을 썼죠.) 바로 이제 이것이 예산 문제와 연결되는 겁니다.

당시에 인도 측에서는 처음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초청했는데 일정 때문에 안 된다고 하니까 도종환 당시 문체부 장관을 초청을 했어요. 그러다가 우리 정부에서 당시 청와대에서 그러면 우리 여사가 가겠다고 통보를 했다고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갔으면 비행기 값이나 등등해서 2천5백만 원 정도 예산이 들었을 텐데 문제는 전용기를 띄웠지 않습니까. 거기에 또 수행원도 꽤 많이 갔습니다. 거기에 3억 7천만 원 정도 예산이 들어갔다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충분히 문체부 장관이 가서도 충분한 외교적인 어떤 역할 또 인도 측에 요구하는 바들 충족했을 텐데. 왜 그러면 김정숙 여사가 전용기까지 띄우면서 이렇게 많이 가느냐.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 부분에 대한 논쟁이 시작된 거예요. 제가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예전에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이희호 여사가 유엔 아동 총회가 열렸습니다. 거기에 초청을 받아서 미국 뉴욕을 가서 당시에 연설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희호 여사는 바로 민항기로 미국을 갔습니다. 민항기 타고 갔죠. 바로 그렇습니다. 그것이 이제 첫 번째 제가 알기로 영부인 단독 외교였는데요. 그것은 사실은 유엔 측에서 유엔에서 초청해서 갔고 간 것도 전용기를 띄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갔는데 문제는 이렇게 예비비까지 들어서 대통령 휘장에 있는 전용기까지 해서 간 이유가 무엇인가. 과연 그렇게 갈만한 행사였는가. 이 부분에 대한 논쟁이 이것은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금 회고록 통해서 자초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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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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