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골 케인에 ‘26골 차세대 골잡이’ 더한다…뮌헨 공격진 보강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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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진 보강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공격진 보강을 위해 첫 영입으로 조너선 데이비드(24, 릴)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데이비드가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피챠헤스'는 "데이비드의 시장가치는 5천만 유로(약 740억 원)로 책정됐다. 릴은 올여름 데이비드의 매각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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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공격진 보강에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공격진 보강을 위해 첫 영입으로 조너선 데이비드(24, 릴)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3승 3무 8패로 승점 7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린 3위에 머물렀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뮌헨은 지난 9일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다음 시즌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 가운데 데이비드가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해리 케인의 새로운 파트너로 데이비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데이비드는 올시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양발잡이 스트라이커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오프더볼 움직임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데이비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26골 9도움을 올렸다. 지난 13알 낭트와의 리그 33라운드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캐나다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8년부터 캐나다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데이비드는 지난 3월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도 1도움을 올렸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릴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데이비드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릴과의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있다. ‘피챠헤스’는 “데이비드의 시장가치는 5천만 유로(약 740억 원)로 책정됐다. 릴은 올여름 데이비드의 매각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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