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 습격' 60대에 징역 20년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미수)로 구속기소된 김 모씨(67)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표인 피해자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를 막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김씨 범죄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한 정치적 테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준비한 계획 범죄…반성도 없어"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미수)로 구속기소된 김 모씨(67)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1일 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용균)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전자장비 부착 10년을 아울러 청구했다.
검찰은 "김씨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표인 피해자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를 막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김씨 범죄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한 정치적 테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간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 범죄인 점, 범행 후에도 반성의 기미기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씨는 올해 1월 부산 강서구 가덕동 신공항 부지를 방문하고 이동 중이던 이 대표의 목숨을 노리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7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콘서트 취소 수수료 10만원"…콘서트 강행에 뿔난 팬들
- "버텼더니 빛이 보인다"…고물가 시대 대형마트 생존기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단독] 민주, '승인 보류' 전 당원 1000명 탈당
- [결혼과 이혼] 20대 유부녀와 바람 난 남편, 두 가정의 '소송 전쟁'
- "알리‧테무 막기 어렵네"…KC인증 규제 철회한 정부 [초점]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출연하는 공연, 취소표만 6000장…KBS도 '손절'
- '3년4개월만의 변신'…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공개
- 배우자 휴대전화에 앱 깔아 '불륜 통화' 녹음…대법 "증거 안 돼"
- 美 상장 추진 네이버 웹툰엔터테인먼트…모건스탠리 출신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