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 정원 ‘49명→200명’ 교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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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21일 교무회의 문턱을 넘었다.
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주재로 교무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49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학칙 개정안은 23일 학내 구성원과 학교 밖 위원이 참여하는 대학평의회에서 심의한다.
이날 교무회의에 앞서 충북대 의대와 충북대병원 비대위 학생·교수 등은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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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정부 배정 인원 50% 모집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이 21일 교무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틀 뒤 대학평의회 심의에 관심이 쏠린다.
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주재로 교무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49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는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내년 정원은 정부가 배정한 정원의 50%인 125명만 모집하기로 했다.
개정된 학칙 개정안은 23일 학내 구성원과 학교 밖 위원이 참여하는 대학평의회에서 심의한다.
이날 교무회의에 앞서 충북대 의대와 충북대병원 비대위 학생·교수 등은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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