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9월 국제평화도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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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해 치르는 인천시가 올해 74주년 행사에서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선포한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9월 11일 '국제평화도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제평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평화도시(ICP)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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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제행사로 격상해 치르는 인천시가 올해 74주년 행사에서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선포한다. 또한 10개 군·구를 행사에 참여시켜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74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9월 11일 '국제평화도시'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제평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비정부기구(NGO)인 국제평화도시(ICP) 사무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 사전 절차를 이행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ICP가 인천을 국제평화도시로 승인하면 국내에서는 경기 평택·광명시, 부산시, 경기 포천시에 이어 다섯 번째 국제평화도시가 된다. 국제평화도시는 지역사회에 평화 문화를 정착시키는 활동과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평화 정책·문화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ICP는 세계 평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비정부기구이다.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오는 9월 6~12일 팔미도·영흥도·송도컨벤시아 등 인천 각지에서 열린다. 처음으로 10개 군·구가 모두 참여해 군·구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서구는 경명공원에서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 추모행사를, 옹진군은 영흥도 해군전적비에서 영흥도 엑스레이 첩보작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중구는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평화월미문화축제를, 중·동·미추홀구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시가행진을 연다.
[인천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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