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에 첨단산단 조성 속도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4. 5.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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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에 따라 편입된 군위군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완료했다.

시는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37조3148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5조379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5만37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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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연계 미래산업 육성

대구시가 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에 따라 편입된 군위군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완료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 편입과 TK신공항 조성에 따른 배후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TK신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군위군 일원에 들어설 첨단산업단지는 630만㎡ 규모로 위치는 소보면 일원이다. 서군위IC와 인접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향후 TK신공항 조성에 따라 도로·철도망 구축으로 국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신규 조성할 산업단지는 첨단 모빌리티 융복합기술단지로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첨단산업과 청정에너지원 수소를 활용해 신산업 융복합기술단지로 특화돼 조성된다. 또 도심항공, 자율주행차 등 수소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생산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를 활용한 스마트 전력망 시스템과 기반 인프라스트럭처도 구축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내로 기본 구상 및 계획 수립을 완료해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군위군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37조3148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15조379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5만37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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