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 미국 정부 산하 국립암연구소와 Q901 공동 임상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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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공동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큐리언트와 NCI는 소세포폐암(SCLC) 및 진행성 고형암에서 큐리언트의 CDK7 저해 항암제인 Q901과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의 임상 1·2상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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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성폐암 혁신적 치료법 개발
미국 정부의 투자 일환
큐리언트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공동연구개발협정(CRAD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큐리언트와 NCI는 소세포폐암(SCLC) 및 진행성 고형암에서 큐리언트의 CDK7 저해 항암제인 Q901과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의 임상 1·2상을 실시하게 된다.
임상 시험은 NCI가 주도한다. Q901과 TROP2-ADC의 용량증가 실험을 비롯해 병용요법의 안전성, 효능 및 시너지를 평가한다.
CRADA는 미국의 연방·정부기관과 비정부기관 간에 체결하는 공동 연구협약을 뜻한다. 기업을 비롯한 비정부기관들은 CRADA 체결을 통해 미국 연방정부기관이 보유한 기술, 자원, 인력,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정부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CRADA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정부기관 투자의 성격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 따라서 일반적인 공동연구계약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큐리언트 관계자는 “Q901의 혁신 항암제로서의 경쟁력이 NCI와의 계약을 통해 증명됐다”며 “이번 계약을 통한 소세포성폐암 치료법 개발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법 개발도 속도를 내 혁신신약(퍼스트인 클래스) 신약의 가치를 증명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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