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헌신 30쌍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5.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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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육군 가족 30쌍을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로 초대해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을 수여했다.

차종석 중령은 아내 이영주 씨가 첫째 아이를 출산할 때 곁을 지키지 못했다.

당시 중대장으로 일반전초(GOP)에 투입돼 있던 차 중령은 출산 한 달 뒤 경계작전에서 철수하고 나서야 아내와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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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원사(왼쪽 둘째)와 김임수 원사(왼쪽 셋째) 부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육군 가족 30쌍을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로 초대해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을 수여했다.

차종석 중령은 아내 이영주 씨가 첫째 아이를 출산할 때 곁을 지키지 못했다. 당시 중대장으로 일반전초(GOP)에 투입돼 있던 차 중령은 출산 한 달 뒤 경계작전에서 철수하고 나서야 아내와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특전사 천마여단에서 근무 중인 김임수 원사와 박철순 원사는 25년 차 부부 군인이며 국군 최초로 '고공강하'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유명한 베테랑 특전요원들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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