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단체연합회, '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원 배정 방침 결정' 정부에 건의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5.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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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21일 교육부·복지부에 5월중 발표할 예정인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 방침을 신속히 결정해 발표할 것을 건의했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정부가 500여명의 여유 정원을 감안해 5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동시에 검토해야 지난 3월20일 국무총리 정부 합동 담화문에서 약속했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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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교육부·복지부에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명의 건의문 송부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21일 교육부·복지부에 5월중 발표할 예정인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 방침을 신속히 결정해 발표할 것을 건의했다.

전라남도 31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건의문에서 "지난 16일 서울 서울고등법원이 정부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각하·기각 결정을 내려 정부가 예정대로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가능성도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지난 4월 19일 국무총리 브리핑에서 5월 입시요강에 2026년 대입전형시행계획까지 확정한다고 발표했고, 최근 2025학년도 의대별 자율 모집인원이 1500여 명으로 잠정 확정되어 2천 명 증원에서 500여 명의 여유 정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는 "정부가 500여명의 여유 정원을 감안해 5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동시에 검토해야 지난 3월20일 국무총리 정부 합동 담화문에서 약속했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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