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성급했다!' 레알에 남아 있을 걸...'발롱도르 위너'의 후회

한유철 기자 2024. 5.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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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벤제마는 레알을 떠나 알 이티하드로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다. 그는 현재 사우디를 벗어나고 싶어 한다. 최근 그는 마드리드에 방문했고, 주변인들에게 사우디에서의 생활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알 이티하드와 2026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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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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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카림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벤제마는 레알을 떠나 알 이티하드로 떠난 것을 후회하고 있다. 그는 현재 사우디를 벗어나고 싶어 한다. 최근 그는 마드리드에 방문했고, 주변인들에게 사우디에서의 생활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알 이티하드와 2026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라고 전했다.


벤제마는 레알에서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남았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후, 2009-10시즌 레알에 합류했고 2022-23시즌까지 통산 648경기 354골 165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그만큼 수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벤제마는 레알에서만 5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빅 이어도 5번이나 들어 올렸다.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3연속 빅 이어에 크게 일조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이후엔 '골잡이'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2018-19시즌 리그 21골을 넣은 그는 네 시즌 연속 리그 20골 이상을 넣었다. 2021-22시즌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레알에서 많은 것을 이룬 벤제마. 지난해 여름 레알을 떠났고 사우디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다.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서 13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사우디 생활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겨울부터 벤제마가 유럽에 돌아오고 싶다는 말이 나왔다.


이에 인터밀란 이적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과거 인터밀란에서 활약했던 세바스티안 프레이는 'TVPLAY'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듣기로는, 벤제마는 사우디를 떠날 수도 있다. 인터밀란의 최우선 목표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내보내는 것이며 만약 그것이 이뤄진다면, 벤제마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물론 벤제마의 인터밀란 이적은 현 시점에서 논의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우디를 떠나고 싶어하는 벤제마의 마음은 여전하다. 이적 가능성이 높진 않겠지만, 그는 오는 여름 사우디 탈출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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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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