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명왕' 자동차연구원 김용은…특허청, 발명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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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발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있도록 발명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허청도 발명인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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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국민이 행복한 나라, 발명으로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발명 유관기관장과 포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은 LG전자(주)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병훈 부사장, 올해의 발명왕에는 한구자동차연구원 김용은 책임연구원 등이 선정됐다.
김병훈 부사장은 LG전자가 핵심 통신 표준 기술 등 세계 수준의 표준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김용은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운행 중 의도치 않은 가속이 발생한 경우 스위치를 활용한 차량 비상 정지 기능을 제공하는 긴급 정지 방법 등을 고안해 자동차 주행 안전성과 국민 안전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발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를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있도록 발명인들이 선도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특허청도 발명인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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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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