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비상진료 장기화' 속 이대서울병원 방문 "불편 최소화"

강지은 기자 2024. 5. 21.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대동맥센터 환자와 보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 속에서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운영하며 의료진들이 24시간 환자와 보호자 곁을 지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동맥센터, 중환자실 등 운영…응급진료 체계도 갖춰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2024.04.29.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대동맥센터 환자와 보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 속에서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운영하며 의료진들이 24시간 환자와 보호자 곁을 지키고 있다.

또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복지부도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정부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장관도 이날 "의료 현장의 혼선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환자와 보호자, 격무에도 중증·응급진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는 국민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