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2028년 시립아동병원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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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을 위해 시립아동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시립아동병원 개원 전까지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원하고 부산의료원에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할 소아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달 중 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아동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소아응급 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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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착공해 2028년 개원 목표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을 위해 시립아동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착공해 오는 2028년 개원할 전망이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립아동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현재 부산에는 소아 전문 공공병원이 없는 상황이다. 양산부산대병원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아동병원 건립을 위해 지난 2022년 아동병원 건립 수요·규모에 관한 기초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작년 8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계약을 체결해 올해 2월 중간 보고회까지 마친 상황이다.
용역 완료 이후 사업규모와 진료과목, 부지 등을 확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투자심사 등 건립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립아동병원은 2026년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립아동병원은 연면적 1만3440㎡ 규모에 50병상, 낮병동 30병상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신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치료 등 원스톱 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시립아동병원 개원 전까지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원하고 부산의료원에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할 소아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경증-비응급 소아환자의 경우 달빛어린이병원을 7개소(기존 4개소)로 늘리고 아동병원 4개소를 휴일 순환당번으로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24시간 소아전문상담센터를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부산시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소아전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양성 지원을 위한 예산도 편성해 부산 내 5개 전공의 수련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시의회는 작년 경증-비응급소아환자(달빛어린이병원), 중등증 소아환자(대학병원 응급의료기관), 중증 소아환자(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나눠서 예산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의원연구단체 '부산역'에서 성공적인 부산 시립아동병원 건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중 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아동 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소아응급 의료체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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