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정 감독,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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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공선정 동문이 지난 1~10일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단편경쟁 부문은 타 영화제 혹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지 않은 월드프리미어 작품만을 상영하는 미래 한국 영화를 이끌어나갈 예비 감독의 등용문과 같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역대 최다 편수인 1332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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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국민대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공선정 동문이 지난 1~10일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부천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단편경쟁 부문은 타 영화제 혹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지 않은 월드프리미어 작품만을 상영하는 미래 한국 영화를 이끌어나갈 예비 감독의 등용문과 같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역대 최다 편수인 1332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다. 공선정 감독은 연출작 '작별'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의 주요 스텝들은 국민대 조형대학 영상디자인학과 동문들로 구성돼 있었다.
공 감독은 "죽음 혹은 상처와 같은 민감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지만, 현실에서 굳이 언급되지 않은 것들을 꿋꿋하게 영화로 재현하는 작업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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