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탈리아 거장 멘디니 작품 '기원' SNS 홍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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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존치하기로 결정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작품 '기원(PRAYER)'을 적극 홍보한다.
광주시는 시청 앞 시민광장에 설치돼 있는 대형 설치작품 기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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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존치하기로 결정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의 작품 '기원(PRAYER)'을 적극 홍보한다.
광주시는 시청 앞 시민광장에 설치돼 있는 대형 설치작품 기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바람 등에 훼손된 작품의 이미지를 '아지랑이'에서 '물방울' 무늬로 교체했다.
또 작품 '기원'과 함께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을 올리면 시청 1층 카페의 각종 음료를 5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3일부터 25일까지이다.
광주시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25일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연계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작품 '기원' 관련 사진이나 게시글을 올리면 작품의 4계절 무늬가 그려진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에코백은 시청 1층 카페 앞에서 받을 수 있다.
시청 1층에서는 작품 '기원'의 4계절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며 안내판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작품은 높이 16.5m, 직경 18m 크기로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지난 2005년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8억원을 후원받아 제작해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했다.
빛의 도시 광주를 형상화한 7개의 모빌식 원형 조형물 겉을 천으로 감싸 광주 발전과 시민 소망을 상징했으며 계절 변화에 따라 천을 교체하도록 설계됐다.
광주시는 작품 이전·철거를 추진했지만 작가의 유족들이 반대의견을 피력해 존치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멘디니 유족 측이 '특별한 애착을 갖고 디자인한 상징적인 작품인 만큼 작품의 원래가치를 최대한 보존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해 보존하기로 결정했다"며 "디자인계 거장의 작품이 최대한 보존돼 광주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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