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모바일`, 중국 진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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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1일 중국에 진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는데 애플 앱스토어와 중국의 모바일 플랫폼 탭탭에서 인기 1위를 기록, 출시 당일까지 유지해왔다.
'던전앤파이터' 중국 서비스는 출시 당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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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21일 중국에 진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 매출과 인기 순위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원작 PC게임 '던전앤파이터' 초창기의 클래식함과 독자적인 콘텐츠를 구현한 게임이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했다. 모바일에 특화된 조작감과 호쾌한 타격감을 구축했으며 모바일 조작을 고려한 스킬 콤보 시스템을 도입해 연계 공격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강점이다.
넥슨에 따르면 중국 이용자들은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2월 중국 이용자 30만명을 대상으로 한 달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했는데 참여자들은 게임성을 호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 20일 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는데 애플 앱스토어와 중국의 모바일 플랫폼 탭탭에서 인기 1위를 기록, 출시 당일까지 유지해왔다. 현지 이용자들의 기대감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던전앤파이터' 중국 서비스는 출시 당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는 중국 게임사 '텐센트 게임즈'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현지 게임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勇士: 起源,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함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오랜 기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던파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출시된 이후 2008년 중국 시장 진출,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5000만명을 달성한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이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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