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항암제 엔허투, HER2 저발현 유방암·폐암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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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 유전자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및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지난 4월 엔허투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및 위암 치료에 대한 급여 적용에 이어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과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확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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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 유전자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및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제약회사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엔허투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 같은 적응증(치료 범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엔허투는 이전에 전이성 환경에서 전신 요법을 받았거나 보조 화학요법을 받는 도중 또는 완료 후 6개월 이내 재발한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 유방암 환자에 사용 가능해졌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는 내분비 요법을 추가로 받았거나 내분비 요법에 부적합한 경우 해당한다.
종양에 활성화된 HER2 돌연변이가 있고 이전에 전신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다이이찌산쿄 항암제사업부 이현주 전무는 "지난 4월 엔허투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및 위암 치료에 대한 급여 적용에 이어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과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적응증 확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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