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4...베츠와 오타니, 다저스에서 MVP 1, 2위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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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무려 24년 만에 동일한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탄생할 기세다.
NL에서는 LA 다저스 소속의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가 각각 23표와 18표를 얻어 상위 2위를 차지했다.
베츠는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 에인절스에서 각각 AL MVP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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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MLB 공식 사이트는 전문가 43명을 대상으로 2024시즌의 MVP 후보들에 대한 가상 투표를 실시했다. NL에서는 LA 다저스 소속의 무키 베츠와 오타니 쇼헤이가 각각 23표와 18표를 얻어 상위 2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같은 팀에서 MVP 1, 2위를 석권한 사례는 지금까지 6번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이를 달성한 것은 2000년의 제프 켄트와 배리 본즈였다.
현재 베츠는 48경기에서 타율 0.337, 홈런 8개, 도루 8개, 득점 40개, OPS 0.9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타격에 집중하고 있는 오타니는 타율 0.353, 장타율 0.658, OPS 1.080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홈런 13개, 도루 11개로 양대 부문에서 두 자릿수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소토는 48경기에서 타율 0.311, OPS 0.963, 홈런 11개, 타점 37개를 기록하며, 양키스의 경기당 평균 득점을 전년 대비 크게 상승시켰다.
나머지 1위 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일 터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거너 헨더슨, 뉴욕 양키스의 에런 저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보비 위트 주니어가 나누어 가졌다.
사진 = AFP, EPA,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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