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화막는 대통령실 익명관계자·박민수 복지차관 처벌해야"
임광빈 2024. 5. 21. 17:02
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실 관계자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무책임한 말로 의정 대화를 막고 있다며 이들을 처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오늘(21일) '대통령실 관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공의들의 복귀가 늦어질수록 각종 손해배상 책임을 비롯해 짊어져야 할 몫이 커질 수 있다'고 말하며 공갈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민수 차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모욕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며 "의정 간 대화를 틀어막는 이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해주실 것을 대통령께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대한의사협회 #의정_갈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성 "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도움될 것"
- 한숨 돌린 최태원…'세기의 이혼' 대법 추가 심리 유력
- 강서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 가짜정보로 "곧 상장"…208억 뜯은 주식 사기 일당
- '3,600억 다단계 사기' 컨설팅대표 1심 징역 16년
- 카페에서 돈 세다 덜미…순찰 중 조폭 수배자 검거
- 창원지검 출석한 명태균 "돈의 흐름 보면 사건 해결돼"
- [핫클릭] '철창 속 김정은'…스위스 북 대표부에 인권탄압 비판 깜짝 광고 外
- 유흥업소서 일하며 손님에 마약 판매한 30대 구속송치
- 검찰, '강남역 교제 살인' 대학생에 사형 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