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화막는 대통령실 익명관계자·박민수 복지차관 처벌해야"

임광빈 2024. 5. 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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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대통령실 관계자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무책임한 말로 의정 대화를 막고 있다며 이들을 처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사협회는 오늘(21일) '대통령실 관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공의들의 복귀가 늦어질수록 각종 손해배상 책임을 비롯해 짊어져야 할 몫이 커질 수 있다'고 말하며 공갈 협박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민수 차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임현택 의협 회장을 모욕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며 "의정 간 대화를 틀어막는 이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해주실 것을 대통령께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대한의사협회 #의정_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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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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