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사 월클 MF’ 영입 의지 확고…이적료 1,185억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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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프렌키 더 용(26)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더 용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8천만 유로(약 1,185억 원)의 이적료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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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가 전력 보강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첼시는 프렌키 더 용(26)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18승 9무 11패로 승점 63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물렀다.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이 유력하다. 첼시는 다음 시즌 다시 한번 상위권에 도약하기 위해 정상급 선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첼시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여름 코너 갤러거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첼시의 시선은 더 용을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더 용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8천만 유로(약 1,185억 원)의 이적료를 바르셀로나에 제안할 계획이다.
더 용은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안정적인 경기 조율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잔부상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하면서 여전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바르셀로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꾸준한 활약과 달리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은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와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위기에 내몰렸다. 규정 준수를 위해 일부 선수의 매각이 불가피하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 더 용을 매각하는 것은 실행 가능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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