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6개 대학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선정

정찬욱 2024. 5.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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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지역 6개 대학이 교육부가 지원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중 '지방자치단체 참여형' 연합체(컨소시엄)에 각각 선정됐다.

21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충남대는 대전시와 경희대·서울대·전남대·연암대 등이 참여하는 COSS 그린바이오 분야 주관 대학에,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분야 참여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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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충남 지역 6개 대학이 교육부가 지원하는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중 '지방자치단체 참여형' 연합체(컨소시엄)에 각각 선정됐다.

21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충남대는 대전시와 경희대·서울대·전남대·연암대 등이 참여하는 COSS 그린바이오 분야 주관 대학에,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분야 참여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남대는 첨단소재·나노 융합 분야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충남도가 참여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는 단국대가 주관 대학, 한서대·호서대 등이 참여대학,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는 대전대가 참여 대학으로 각각 선정됐다.

COSS는 첨단산업 분야 진출을 희망하지만, 전공이 달라 기회를 얻지 못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 간 개방·협력을 통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데이터 보안·활용 융합, 사물인터넷 등 5개 신규 분야에 지방자치단체 참여형 사업이 추가 지정됐다.

각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간 매년 102억원씩 총 408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산업 등과 연계한 해당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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