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22대 국회서 채 해병 특검법 반드시 통과"

정반석 기자 2024. 5.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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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로 인한 삼권분립 훼손에 제22대 국회는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21대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22대 국회를 만들어달라는 기대가 국회의장 후보 선거 과정에서도 있었다"며 "국민과 당원의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저 또한 새롭게 각오를 다진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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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오늘(21일) "국민과 함께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로 인한 삼권분립 훼손에 제22대 국회는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10번째 거부권으로 기어코 채 상병 죽음의 진실을 묻으려 한다"며 "헌법이 정한 권한을 남용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 70%가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 총선 결과 역시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보여주고 있는데도 윤 대통령은 민심에 불복하고 있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21대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22대 국회를 만들어달라는 기대가 국회의장 후보 선거 과정에서도 있었다"며 "국민과 당원의 그 마음을 잘 알기에 저 또한 새롭게 각오를 다진다"고 적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6일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패배한 뒤 강성 당원들이 집단 탈당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 의원은 "민주주의 후퇴,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히 맞서 달라는 당심과 민심을 받들어 개혁 국회를 만들겠다"며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윤석열 정권과 싸워달라는 민심과 당심을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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