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달 우크라에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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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이 다음 달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지원한다.
20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방부는 다음 달 말까지 패트리엇 대공미사일과 독일제 레오파르트 2A4 전차, 탄약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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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이 다음 달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지원한다.
20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방부는 다음 달 말까지 패트리엇 대공미사일과 독일제 레오파르트 2A4 전차, 탄약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가리타 로블레스 스페인 국방부 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의 화상 회의에서 이 같은 지원 방침을 확인했다고 스페인 국방부는 전했다. 로블레스 장관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인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필요한 기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서방에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을 거듭 호소해왔다.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언이 1980년대에 개발해 실전 배치한 패트리엇은 항공기·순항미사일·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지상 기반 이동식 미사일 방어체계다. 한편 러시아군은 지난 10일 하르키우에서 지상전을 개시, 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몇주가 중대 기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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