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하면 또…수류탄 훈련 꼭 필요한가? [일문chat답]

김지영 2024. 5.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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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즉 인공지능으로 대화를 나누는 챗GPT, 어떤 분야를 묻든 막힘없이 술술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훈련병 수류탄 폭발사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수류탄 훈련의 이유는 무엇이고,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것인지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4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수류탄 훈련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챗GPT는 전략적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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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즉 인공지능으로 대화를 나누는 챗GPT, 어떤 분야를 묻든 막힘없이 술술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활용처도 늘고 있는데요. MBN [일문chat답]에서는 매일 화제가 되는 뉴스에 대해 챗GPT에게 물어 관련 정보부터 전망까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수류탄 자료화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21일)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훈련병 1명이 숨지고, 간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는 훈련병이 수류탄 안전핀을 뽑고 던지지 않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명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실수류탄 대신 연습용 수류탄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훈련병 수류탄 폭발사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수류탄 훈련의 이유는 무엇이고,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것인지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4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수류탄 훈련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챗GPT는 전략적 활용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류탄은 근거리 전투에서 적을 무력화하거나 진지를 파괴하는 데 매우 유용한 무기”라며 “적의 진지 파괴, 진입로 확보, 매복 공격 등 다양한 전술적 상황에서 수류탄의 효과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군인들의 전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안전성 확보·심리적 준비 측면을 꼽았습니다. 챗GPT는 “수류탄을 안전하게 취급하고 투척하는 방법을 숙지함으로써 훈련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훈련을 통해 군인들은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에 대비하고, 실제 전투에서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외에도 수류탄 훈련은 실시하는 국가들은 어디일까요. 챗GPT는 “미국 군대는 기본 전투 훈련(Basic Combat Training)에서 수류탄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며 “수류탄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고, 실제로 투척하는 연습을 한다. 이는 전투 상황에서 수류탄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 요소”라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 등에서 필수적 훈련으로 포함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1일 오전 세종에 위치한 육군 제32보병사단 정문으로 응급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이날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 사진=연합뉴스


신병은 훈련소 또는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실전용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습니다. 잇따른 사고에 연습용 수류탄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실제 전투에 투입해야 하는 군인을 육성하는 만큼 실전용을 사용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

군 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해 “신병교육훈련 간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훈련병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애도와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사경찰 및 민간경찰 등이 정확한 사고경위 및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다.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1994년부터 신병훈련소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 사고 일지입니다.

▲ 1994년 8월 22일 = 육군 9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 폭발해 2명 사망, 3명 부상

▲ 1998년 5월 21일 =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 터져 2명 사망, 4명 부상

▲ 2002년 8월 8일 = 경기도 모 육군 신병교육대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로 1명 사망

▲ 2004년 2월 18일 = 전북 모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수류탄 폭발해 교관 사망

▲ 2014년 9월 16일 = 경북 모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수류탄 폭발로 훈련병 1명 사망

▲ 2015년 9월 11일 = 대구 모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 사고로 교관 1명 사망, 2명 부상

▲ 2024년 5월 21일 = 세종 육군 3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도중 수류탄 터져 훈련병 1명 사망, 상사 1명 부상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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