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개혁TF 출범…“22대 국회서 반드시 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검찰개혁 TF'를 공식 출범시키고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TF 1차 회의에서 "21대 국회는 검찰 개혁을 실질적으로 완수하지 못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은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검찰 독재 국가로 변했다"며 "검찰개혁 완수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검찰개혁 TF'를 공식 출범시키고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TF 1차 회의에서 "21대 국회는 검찰 개혁을 실질적으로 완수하지 못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은 검찰의, 검찰에 의한, 검찰을 위한 검찰 독재 국가로 변했다"며 "검찰개혁 완수는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개혁TF 팀장을 맡은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2년 여야가 합의한 중재안이 이행됐다면,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하고 검찰의 수사권도 완전 폐지됐어야 하지만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찰개혁은 선택의 영역이 아닌 필수 개혁 과제"라며 "과거 검찰개혁이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의미를 가졌다면 윤석열 정권에서 검찰개혁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독재를 타도하는 의미를 가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서 검찰 정권의 연장을 막아내는 중차대한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원내부대표는 1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7월까지 TF 활동 기간으로 잡고, 그동안 신속하게 법안을 만들어 당론화하기로 했다"며 "각각 정당의 당론이나 개별 의원들의 법안이 발의되면 법사위에서 함께 통합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의 ‘서울대판 N번방’…음란물에 女후배 얼굴 합성한 서울대생들 - 시사저널
- 김호중 ‘음주 뺑소니’ 당일 탔던 차량 3대 블랙박스, 전부 사라졌다 - 시사저널
- “차라리 면허정지 받겠다”…‘복귀 골든타임’ 멀어지는 전공의 - 시사저널
- [단독] 중국 공산당 아른대는 ‘수호천사’ 동양생명의 수상한 실체 - 시사저널
- “2박3일에 전기세 36만원 내란다”…또 발칵 뒤집힌 제주도 - 시사저널
- “트럼프와 성관계” 前성인영화 배우 재판 증언봤더니 - 시사저널
- 대구 11개월 아기 추락사 범인, 40대 고모였다 - 시사저널
- ‘라인’ 없는 네이버, 득일까 실일까 - 시사저널
- ‘또 과식했네’…확 늘어난 체중, 빠르게 빼려면? - 시사저널
- 숙취는 운동으로 없앤다?…술에 대한 오해 3가지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