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차익실현 등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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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2.75포인트(0.31%) 내린 3만8946.93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8.32포인트(0.30%) 떨어진 2759.72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하며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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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1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2.75포인트(0.31%) 내린 3만8946.93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9.35포인트(0.27%) 밀린 2만5199.9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8.32포인트(0.30%) 떨어진 2759.72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 주요 지수는 상승하며 장을 열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장중 한 때 상승폭이 200포인트를 넘었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상승한 영향을 받아 도쿄증시에서도 반도체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이후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주요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폭이 줄어들긴 했으나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도쿄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가 0.980%로 이틀 연속 1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일본은행의 금융 정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 주가 상승을 억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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