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모 고교 급식에 파리 [앵커리포트]
이번에는 학교 급식에서 파리가 발견된 소식인데요.
청국장을 뜬 숟가락 위를 자세히 보시면 파리가 한 마리 죽어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의 한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청국장에서 파리 사체가 나온 겁니다.
학교 측은 위생 관리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출입구 에어커튼을 강화해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
맛과 영양도 중요하지만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역시 안전과 건강일 텐데요.
다행히도 전국 지자체에서 건강한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식재료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전라남도는 학교와 어린이집 등 급식시설 1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 일제점검을 진행합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고요.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해서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원하고 또 주기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하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계절, 안전한 급식을 기대해 봅니다.
YTN 장동욱 (dwj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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