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우 시민연대 "일부 인슐린 주입기 앱 허가 철폐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시민연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부 인슐린 주입기 앱의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인슐린 펌프로 치료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모임인 시민연대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주입기(인슐린펌프) 중 G2E사의 일부 제품은 식약처에 등록되지 않은 것"이라며 이렇게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시민연대)는 21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일부 인슐린 주입기 앱의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인슐린 펌프로 치료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모임인 시민연대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주입기(인슐린펌프) 중 G2E사의 일부 제품은 식약처에 등록되지 않은 것"이라며 이렇게 촉구했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국내 업체에서 사용하는 연속혈당모니터(CGM) 관련 6종은 제조사에서 공식 배포‧공급한 앱이 아닌 것은 물론이고 의료기기용 앱으로 식약처에 공식 등록돼 있지 않다.
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식약처의 답변에 따르면 인슐린주입장치에 CGM과 연결된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떤 프로그램, 어떤 제품이라도 당뇨병 환자가 마음대로 호환해서 쓸 수 있다"며 "이는 환자 각자가 알아서 하라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G2E사에 대해 경찰에 고발장을 정식으로 접수한 상태"라고 전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오늘 밤 죽여줄게' 외치더니 칼로 신랑 XX 터치하라고"…신부 울상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성추행 혐의' 유영재, 선우은숙에 반격 나서나…부장판사 출신 전관 선임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나, 아내, 장모님 꿈 기가 막혔다"…수동으로 로또 3등만 5회 당첨
- '두 아들 엄마'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 송치
- 이효리 "어릴 적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준비물 못 살 정도 생활고"
- 이상민 또 이혜영 언급 "내 전처는 3살 연상"
- 김헌성, 3억 원 한정판 포르쉐 슈퍼카 공개…"막 써서 택시인 줄 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