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종 재난·안전 정보 `지도로 한 눈에`…행안부, 통합플랫폼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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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34종의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7년까지 3년간 재난·안전 정보시스템을 개편한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관리 공무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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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참여하는 추진단도 구성…자문 역할 수행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34종의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다. 지도를 통해 한 눈에 재난 상황 파악하고 모바일 재난업무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 관련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그동안 재난·안전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각각 개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했다. 통제·피해현황 등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확인이 필요한 재난정보 등에 대한 모바일 관리·활용이 불가했다.
행안부는 2027년까지 3년간 재난·안전 정보시스템을 개편한다. 지도에서 한 눈에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모바일로 재난업무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
구체적으로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다. 복잡한 개별 시스템들이 예방·대비·대응·복귀 등 재난 관리 절차에 따라 재편되고 간소화될 예정이다.
대국민 서비스 역시 '대국민 포털'로 통합된다. 통합검색, 주제별 분류, 위치기반 등 각종 정보 분류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한다.
행안부는 재난안전정보센터장을 단장으로 민·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회의에는 유관 중앙부처·지자체,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편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전문가 자문, 산출물 검토 밑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관리 공무원이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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