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은 삼성으로, 대어급들은 모두 남았다…KBL FA 자율협상 기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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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은 삼성, 대어급들은 모두 남았다.
KBL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L FA 대상 선수는 총 46명이었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FA 선수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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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이대성은 삼성, 대어급들은 모두 남았다.
KBL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L FA 대상 선수는 총 46명이었다. 이 중 28명이 계약을 완료했다. 보상이 있는 선수들의 이적은 없었다. 강상재, 김종규(이상 DB), 박지훈(정관장), 이재도(LG) 등 대어급 선수들 모두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최부경(SK), 차바위(한국가스공사) 등도 원소속팀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FA 대박을 터트린 이들은 대부분 보상이 없는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보수 순위 30위에 포함되지 않는 정성우는 수원 KT를 떠나 한국가스공사로 이적, 첫 시즌 보수 4억 5000만원 이라는 잭팟을 터트렸고, 최승욱과 정희재 역시 고양 소노와 각각 4억, 3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대성은 마지막 날 서울 삼성과 계약기간 2년-보수 6억 원에 계약하며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계약을 체결한 28명 중 15명이 새로운 구단으로 팀을 옮겼고, 13명은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은퇴 공시는 총 4명이었다. 박찬희, 김현호(이상 DB), 김강선(소노), 양우섭(SK)이 은퇴를 선언했다.
자율협상에서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14명은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 오후 12시까지 10개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는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경우 구단의 제시 금액과 상관없이 원하는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단일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았을 경우에는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FA 선수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사진_점프볼 DB, 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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