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사단 수류탄 폭발, 25년 전과 같은 날 같은 장소서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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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사단에서 25년 전, 같은 날 비슷한 수류탄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악몽이 되풀이됐다.
앞서 25년 전 1998년 5월 21일에도 수류탄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교롭게도 25년 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수류탄 사고가 있었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에 위치한 32사단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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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육군 32사단에서 25년 전, 같은 날 비슷한 수류탄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악몽이 되풀이됐다.
21일 32사단에서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부사관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25년 전 1998년 5월 21일에도 수류탄 폭발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교롭게도 25년 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수류탄 사고가 있었다. 다른 점은 당시 군무대 행정구역이 충남 공주에서 세종시로 바뀐 것 뿐이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세종시에 위치한 32사단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대는 이들을 신속히 국군대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훈련병은 결국 사망했다. 간부는 응급치료 중이며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사망장병과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한다"며 "민간경찰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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