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골 15도움’ 이강인 잠재적 경쟁자, 뮌헨이 원한다…PSG 복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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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맹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사비 시몬스(21, 라이프치히)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임대 신분으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시몬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10골 15도움을 올리며 재능이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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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시즌 맹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21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사비 시몬스(21, 라이프치히)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3승 3무 8패로 승점 72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에 밀린 3위에 머물렀다.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뮌헨은 지난 9일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다음 시즌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뮌헨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올시즌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탓에 새로운 윙어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뮌헨의 시선은 시몬스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시몬스를 팀에 젊은과 재능을 추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몬스는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른발 잡이 2선 멀티 자원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임대 신분으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시몬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 10골 15도움을 올리며 재능이 만개했다.
당초 PSG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PSG는 시몬스를 향후 팀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낙점하고 오는 2027년 만료되는 그와의 계약 연장까지 추진하는 중이다.
향후 거취를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빌트’는 “PSG는 시몬스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가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뮌헨을 비롯한 타 구단도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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