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기습 번트로 안타 생산…야마모토, 2실점 호투 시즌 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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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들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출격한 야마모토는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쾌투를 펼치며 다저스의 6-4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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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기습 번트로 안타를 만들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다저스의 선발 마운드를 지킨 야마모토 요시노부(26) 또한 제 몫을 해냈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멀티 출루(한 경기 출루 2번 이상)를 달성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 0.353을 유지했다.
1회 1사에서 좌완 선발 조 맨티플라이를 상대한 오타니는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해 안타를 생산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됐다.
다음 타석에서도 출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3회 무사 1, 2루에서 우완 슬레이드 세코니의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프리먼이 만루 홈런을 치면서 누상에 있던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다.
다만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는 무산됐다. 오타니는 5회와 8회 모두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각각 좌익수 뜬공, 1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선발 투수로 출격한 야마모토는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쾌투를 펼치며 다저스의 6-4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5승째(1패)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을 3.21에서 3.17로 낮췄다.
2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였던 야마모토는 3회 2루타 1개와 단타 1개, 볼넷 1개를 내주며 1점을 헌납했다.
이후 6회까지 실점 없이 순항했지만 7회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에 2루타, 케빈 뉴먼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얻어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한 좌완 앤서니 반다가 케텔 마르테와 랜달 그리척을 연달아 범타로 봉쇄하며 야마모토의 실점이 추가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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