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이혜빈, 청소년유도 남녀 체급 정상 동행

황선학 기자 2024. 5. 21. 15: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男 81㎏급·女 +78㎏급 결승서 조찬휘·김민영에 한판승
대한유도회

 

고교 선·후배 김승민과 이혜빈(이상 용인대)이 제28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자 81㎏급과 여자 +78㎏급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 경민고 출신 김승민은 21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81㎏급 준결승전서 같은 학교 박성현을 한소매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친 뒤, 결승전서 결승전서 조찬휘(영남대)를 1분5초 만에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역시 경민고를 올해 졸업한 여자 최중량급 ‘기대주’ 이혜빈은 +78㎏급 결승전서 김민영(한국체대)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70㎏급 박하정과 78㎏급 박선영(이상 용인대)도 각각 결승서 같은 학교 이채은과 김다윤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자 90㎏급 결승전서는 최재민(용인대)이 박현우(영남대)를 허벅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을 묶어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100㎏급 임성민(용인대)과 +100㎏급 백두산(한국체대)도 각각 박세민(용인대)과 차봄(서울 보성고)을 밭다리 한판, 한팔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