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생들 '한국 음식과 K-댄스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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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과 교류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19~20일 양일간 펜실베이니아 대학 학생 21명을 초청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샘 리처드 건국대 석좌교수와 로리 멀비·벤 박 펜실베이니아 대학 교수가 문화 이해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사회를 위한 긍정적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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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과 교류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19~20일 양일간 펜실베이니아 대학 학생 21명을 초청해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19일에는 택견과 천연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음식과 K-댄스 등 대중문화도 즐겼다.
20일에는 시민을 초청해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세미나를 열었다. 샘 리처드 건국대 석좌교수와 로리 멀비·벤 박 펜실베이니아 대학 교수가 문화 이해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사회를 위한 긍정적 비전을 제시했다.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건국대 학생들과 함께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며 "무엇보다 오랫동안 연락할 수 있는 한국 친구를 사귀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미 대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문화 공존과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학교 다문화이주자인재양성센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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