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나사' 개청 임박…우수 인력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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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판 나사'를 표방하는 우주항공청 개청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신채연 기자가 경남 사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주항공청은 오는 27일 개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22일)까지 임시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우주항공청 현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곳 우주항공청 임시 청사에서 전체 정원의 3분의 1인 100명 정도가 근무를 시작합니다.
[이재형 /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어제 20일) : 목표는 연말까지 전체 인원을 다 채우는 것입니다. 293명 다 채우는 것이고. 임기제 공무원도 상반기에는 50명을 목표로 채용을 했지만 하반기에는 그보다 더 많은 숫자의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선 정주 여건 개선이 중요합니다.
경상남도는 우주항공청 직원 4명 가족이 경남으로 이주하면 정착 지원금 등으로 최대 3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교통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우주항공청 임시 청사와 진주역, 버스터미널 등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를 신설합니다.
[김종엽 /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 사무관 (어제) : 수도권 철도 이용의 편의를 위해서는 기존 서울, 수서, 진주 구간을 운행하는 KTX와 SRT 운행의 증편을 우선 추진합니다.]
우주항공청은 전문 인력 확보,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조직·운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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