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구호 물품 569톤, 임시 부두 통해 가자지구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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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com)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미국이 건설한 임시 부두를 거쳐 가자지구로 전달됐지만 모든 지원이 창고에 도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임시 부두는 지난 8일 완공됐고 16일 오전 미국은 임시 부두를 가자지구 해변에 접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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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트럭 일부는 약탈 당해…일부만 창고 도달해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com)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미국이 건설한 임시 부두를 거쳐 가자지구로 전달됐지만 모든 지원이 창고에 도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엔은 지난 17일 부두에서 10대의 트럭으로 수송한 식량 지원품이 가자지구 데이르 엘 발라에 있는 세계식량계획(WFP) 창고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날인 18일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팔레스타인인들에게 11대의 트럭이 약탈당해 5대만 창고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육로가 제한된 가자 지구로 구호물자 접근을 용이하게 해달라는 구호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임시 부두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후 임시 부두는 지난 8일 완공됐고 16일 오전 미국은 임시 부두를 가자지구 해변에 접안시켰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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