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구호 물품 569톤, 임시 부두 통해 가자지구로 전달"

정지윤 기자 2024. 5. 21.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com)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미국이 건설한 임시 부두를 거쳐 가자지구로 전달됐지만 모든 지원이 창고에 도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임시 부두는 지난 8일 완공됐고 16일 오전 미국은 임시 부두를 가자지구 해변에 접안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출발한 트럭 10대, WFP 창고 도착
18일 트럭 일부는 약탈 당해…일부만 창고 도달해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해안 인근의 임시부두에서 한 트럭이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운반하고 있다. 2024.05.19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임시 부두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미국 중부사령부(US Centcom)가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569톤 이상의 인도적 지원이 미국이 건설한 임시 부두를 거쳐 가자지구로 전달됐지만 모든 지원이 창고에 도착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엔은 지난 17일 부두에서 10대의 트럭으로 수송한 식량 지원품이 가자지구 데이르 엘 발라에 있는 세계식량계획(WFP) 창고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유엔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날인 18일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팔레스타인인들에게 11대의 트럭이 약탈당해 5대만 창고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은 지난 3월 육로가 제한된 가자 지구로 구호물자 접근을 용이하게 해달라는 구호 관계자들의 요청에 따라 임시 부두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후 임시 부두는 지난 8일 완공됐고 16일 오전 미국은 임시 부두를 가자지구 해변에 접안시켰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