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없어도 문제없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자신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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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을 마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크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사다난했지만 좋았다. 격변한 시즌이었는데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라면서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였다. 선수들이 많이 이탈한 가운데, 다른 스타일의 축구와 훈련 방식에서 수준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어려운 시기였는데도 경쟁력을 유지했다"라며 첫 시즌에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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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시즌이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은 해리 케인 없이 2023-2024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케인을 그리워하지 않았다"라면서 "토트넘은 케인 없이도 득점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다. 올 시즌 문전에서 치명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유롭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첫 시즌을 마쳤다. 비록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무산됐으나,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손에 쥐며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터뜨렸다. 히샬리송도 부상으로 이탈한 적이 잦았으나, 11골을 터뜨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74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2018시즌(74골) 이후 최고 기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크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사다난했지만 좋았다. 격변한 시즌이었는데 상위 5위 안에 포함됐다"라면서 "토트넘은 지난 시즌 8위였다. 선수들이 많이 이탈한 가운데, 다른 스타일의 축구와 훈련 방식에서 수준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어려운 시기였는데도 경쟁력을 유지했다"라며 첫 시즌에 높은 점수를 줬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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