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28일부터 전국 9개 지역 구독제 체험 시작

이정현 기자 2024. 5.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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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28일부터 구독제 서비스인 '배민클럽'의 체험 기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점주 대상 공지를 통해 오는 배민클럽 혜택 가게 기준을 안내했다.

배민클럽 혜택 가게 기준은 △주문 취소율 △조리시간 준수율 △가게 운영시간 준수율 △메뉴 이미지 등록률 등의 최소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가게에서 배민 클럽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부 기준만 충족하더라도 한시적 체험 가게로 선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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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앱

배달의민족이 28일부터 구독제 서비스인 '배민클럽'의 체험 기간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점주 대상 공지를 통해 오는 배민클럽 혜택 가게 기준을 안내했다. 점주들은 배민클럽 혜택 가게에 선정이 돼야 배민클럽 가입자들의 주문을 받을 수 있다.

공지에 따르면 배민클럽 혜택 공식 체험 적용 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 9개 지역이다.

배민클럽 혜택 가게가 되면 고객은 별도의 가입 없이 배달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제한으로 주문금액 제한 조건 없이 배달팁 혜택을 자동으로 받고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가게에서 설정한 최소주문금액은 유지된다.

고객이 배민클럽 혜택 가게에서 알뜰배달로 주문하는 경우 기본 배달팁과 거리에 따른 추가 배달팁 모두 무료다. 한집배달로 주문할 경우 기본 배달팁은 1000원 이하로 할인되며 거리에 따른 추가 배달팁은 무료다. 공식 체험 기간 고객에게 제공되는 배민클럽 혜택 금액은 배달의민족이 전부 부담한다.

배민클럽 혜택 가게 기준은 △주문 취소율 △조리시간 준수율 △가게 운영시간 준수율 △메뉴 이미지 등록률 등의 최소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밖에도 최소 주문금액을 다른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운영해야 하고 추천 메뉴, 인기 메뉴의 금액을 다른 배달 앱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운영해야 한다. 할인 혜택도 다른 배달 앱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운영해야 한다.

가게에서 배민 클럽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부 기준만 충족하더라도 한시적 체험 가게로 선정될 수 있다. 하지만 혜택 가게 선정 기준에 지속해서 부합하지 않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배민클럽 혜택 가게는 정상 주문 발생을 기준으로 한다. 식약처 및 관공서 등의 행정 처분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구독 가격과 추가 혜택은 좀 더 시간이 지난 뒤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 기간은 누구나 무료로 배민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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