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국힘 초선들에 "왜 이렇게 야위었나요" 격려

박기현 기자 2024. 5.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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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PK) 초선 당선인들에게 "왜 이렇게 야위었냐", "고생했다" 등 격려의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을 앞둔 당선인들을 비교적 편안한 옷차림으로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총선에서 PK 지역이 선전한 점을 언급하며 격려했고 "당과 소통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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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당선인들 만찬 전 비공식 행보
尹 "열심히 소통하는 당의 호위무사 되겠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 앞서 뺏 짠모니(Pich Chanmony) 캄보디아 총리 배우자와 환담 후 이동하며 각 나라의 전통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여사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행사 후 153일 만이다. (대통령실 제공) 2024.5.1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최근 공개 행보를 재개한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PK) 초선 당선인들에게 "왜 이렇게 야위었냐", "고생했다" 등 격려의 인사를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을 앞둔 당선인들을 비교적 편안한 옷차림으로 맞이했다. 한 참석자는 "관저에서 우리를 발견하고는 나오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여사는 식사는 함께하지 않고 인사만 마치고 이석했다고 한다.

이어진 만찬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내가 당의 호위무사가 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당선인이 윤 대통령에게 국정운영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건네자 이같이 화답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또 이번 총선에서 PK 지역이 선전한 점을 언급하며 격려했고 "당과 소통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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