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시민단체, '국립의대 신설 정원 반영' 건의(종합)

전승현 2024. 5.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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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설립을 위해 정부가 이달 중 확정할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방침을 반영해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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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경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의회는 정부에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방침 결정'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의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의 의대설립을 위해 정부가 이달 중 확정할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방침을 반영해 발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도의 국립의대 공모와 관련한 용역 추진에 대해 "지역 내 의료체계 완결성 구축, 전체 도민 건강권 확보, 지역 상생발전 도모,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업체 위탁 등 모든 과정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도 이날 성명을 내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에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며 이달 중 발표 예정인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정부에 요구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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