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인생 역전' 노렸지만...'제2의 다이어는 없다' 뮌헨, 관심 철회

한유철 기자 2024. 5. 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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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에메르송 로얄에게 큰 관심이 없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토트넘의 라이트백인 에메르송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2900만 유로(약 430억 원)의 금액으로 그를 매각할 용의를 드러냈다. AC 밀란과 유벤투스 역시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전력 외로 전락한 다이어는 지난겨울 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의 관심에선 멀어졌지만, 여전히 에메르송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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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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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에메르송 로얄에게 큰 관심이 없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후보'로 전락한 에메르송. 이에 매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거기엔 독일의 '거함' 뮌헨도 있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은 토트넘의 라이트백인 에메르송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2900만 유로(약 430억 원)의 금액으로 그를 매각할 용의를 드러냈다. AC 밀란과 유벤투스 역시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뮌헨의 영입 후보가 된 토트넘 후보 선수. 다소 의아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이전의 '이적'으로 이미 면역력을 갖춘 상태였다.


에릭 다이어의 뮌헨 이적이 바로 그것.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전력 외로 전락한 다이어는 지난겨울 잉글랜드를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많은 팬들은 뮌헨이 다이어를 영입한 이유를 납득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이어는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데뷔전을 치른 이후, 합격점을 받은 그는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센터백 듀오를 구축했다. 다이어로 인해 다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후보로 밀려났고 이적설에 연관되기도 했다.


다이어로 재미를 본 뮌헨. 에메르송을 통해 제2의 다이어 효과를 누리고자 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성사 가능성이 아주 적다. 뮌헨이 관심을 철회했기 때문.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라이트백을 찾던 뮌헨은 에메르송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그는 뮌헨의 핫 토픽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뮌헨의 관심에선 멀어졌지만, 여전히 에메르송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와 밀란이 그 주인공.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거함인 유벤투스와 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 역시 에메르송 매각을 배제하지 않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에메르송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떠나는 것에 대해 수락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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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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