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취재진 피해 지하 주차장으로 경찰 출석
고유찬 기자 2024. 5. 21. 14:23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가 21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김씨는 지난 9일 1~3차 술자리를 마친 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도 도주했다.
김씨는 21일 오후 2시쯤 검은색 BMW 차량을 타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했다. 그러나 정문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앞서 사과문을 발표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었다.
서울 강남서는 김씨가 오후 2시 7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음주 운전, 도주 치상, 범인 도피·증거인멸 교사, 공무 집행 방해 등 혐의를 꼼꼼히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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