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 과기수석 "R&D 예산 큰 폭 증액 예상…기초연구 홀대 않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21일 "올해 R&D 전반에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예상되는데, 기초과학과 기초연구가 외면되거나 홀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어 "내년 정부 R&D 예산 증액이 예상됨에 따라 기초연구 예산 편성, 정책 추진 등에 있어 연구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초연구 예산 편성, 정책 등 현장과 소통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21일 "올해 R&D 전반에 큰 폭의 예산 증액이 예상되는데, 기초과학과 기초연구가 외면되거나 홀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초연구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6명, 기초연구연합 회장,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회장, 선도연구센(S·ERC) 협의회장,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정부 R&D 예산 삭감에 이어 지난 17일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등으로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과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기초연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고, 앞으로 기초연구 투자 및 포트폴리어 개선 방향 등 기초연구 전반에 대해 논의를 나뤘다.
박 수석은 "지난 1월 과학기술수석실이 출범한 이후 이공계 대학원생 스타이펜드(연구생활장학금) 제도 도입, 대학 부설연구소 육성 등 다양한 기초연구 육성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어 "내년 정부 R&D 예산 증액이 예상됨에 따라 기초연구 예산 편성, 정책 추진 등에 있어 연구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일 박 수석은 내년 R&D 예산을 역대급으로 증액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초연구 지원과 관련해서도 연구자 호기심에 기반한 기초 연구가 파괴적 혁신의 씨앗이라는 인식 하에 개인의 기초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기초연구 과제 규모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번에 핫도그 65개 먹는 日 먹방왕, 충격 고백…"더이상 배고픔 못 느껴"
- 육군 32사단 훈련 중 수류탄 사고…훈련병 사망, 부사관은 중상
- 서울대생만 노린 N번방... 40대 男, 후배 얼굴 합성하고 조롱
- 피식대학, `장원영 성희롱` 논란 커지자 결국 섬네일 교체…"다른 의도 없었다"
- "민희진 업무상 배임" 고발한 하이브…경찰, 이번주 조사
- KDI "중장기 민간소비 증가율 1%대 중반"
-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누르고 수익성 톱2 등극
- 믿을 건 밸류업뿐인데…세제 인센티브, 국회 통과 `하세월`
- 코스피 하락 베팅 `곱버스` 거래량↑…"트럼프 리스크 주의해야"
- 성수·영등포 확 바뀌나… 서울 준공업지역 규제 확 푼다